접근은 가능하지만, 일반 SQL 변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PL/SQL은 단순 문법이 아니라 패키지 상태, 예외 처리, 동적 SQL, Collection, Autonomous Transaction, DBMS_* 기능까지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eXperDB 전환에서는 먼저 프로시저·함수의 호출 관계와 오라클 종속도를 분석한 뒤, 자동 변환 가능한 부분은 PL/pgSQL로 옮기고 나머지는 재설계합니다. 이후 컴파일 확인뿐 아니라 단위·회귀·성능·동시성 테스트까지 수행해야 하며, 핵심 로직은 대표 업무 PoC로 전환 난이도와 공수를 먼저 확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환 여부는 ‘가능한가’보다 ‘효과가 위험보다 큰가’로 판단합니다. 표준 SQL 비중이 높고, 오라클 종속 기능이 적으며, 라이선스 부담이 큰 신규·고도화 시스템은 eXperDB 전환에 적합합니다. 반면 복잡한 PL/SQL·RAC·Exadata 의존도가 높거나, 패키지 솔루션이 Oracle만 인증하고, 매우 짧은 중단시간과 검증된 성능이 절대적인 핵심 코어시스템은 유지가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업무 중요도·호환성·성능·의존성·운영역량·5년 TCO를 평가한 뒤, PoC 결과로 전환·유지·단계 전환을 결정합니다.
일반 SQL과 단순 PL/SQL은 도구로 70~80%까지 전환되지만, 복합 패키지·저장 프로시저의 수작업 비중은 보통 20~40%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DBMS_* 패키지, 동적 SQL, Autonomous Transaction, Collection, Job·DB Link 등 오라클 종속 기능이 많으면 50%를 넘기도 합니다. eXperDB 전환은 객체 수보다 난이도·호출 빈도·업무 중요도를 기준으로, 사전 호환성 분석과 핵심 프로시저 PoC를 통해 실제 수정률과 공수를 확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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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출발점이 아니라 검증의 결과로 봐야 합니다. 우선순위는 ① 업무 중요도와 허용 중단시간(RTO·RPO) ② 연계·배치·인터페이스 등 의존 시스템 ③ SQL·프로시저·데이터 타입의 호환성과 성능 ④ 백업·복구·HA·모니터링 및 운영인력 리스크 ⑤ 최종 TCO 순입니다. eXperDB가 이기종 이관과 정합성 검증을 지원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수정 범위와 전환·롤백 계획은 PoC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업무를 한 번에 전환하기보다 저위험 업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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